[네트워크] 대구, 세계 육상 전 대형사업 마무리

입력 2007.05.01 (13:19)

<앵커 멘트>

대구시는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전에 대형 사업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공기 단축을 위해 국비 지원을 앞당겨 이끌어내는 데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주경애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7일 과학기술부 박종구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만난 김범일 시장, 오는 2012년 완공 예정인 국립대구과학관을 1년 앞당겨 건립할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오는 2012년 완공 예정인 지하철 2호선 경산 연장과 구미와 동대구-경산을 잇는 1단계 광역 전철망 사업도 1년 앞당겨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전에 가능한 기반시설은 모두 갖추기 위해서 입니다.
문제는 연차적으로 계획된 이들 사업의 국비 지원을 어떻게 앞당길 수 있느냐입니다.

<인터뷰> 권영세(대구시 행정부시장) : “정부지원 약속한 만큼 국비지원에 총력”

민간 자본을 들여 오는 2012년 완공할 예정이던 동대구 역세권개발 사업도 2011년 상반기 마무리를 목표로 추진중입니다.
대구시는 오는 자기부상열차 시범노선 유치에 성공할 경우에도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 이전에 개통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4차 순환도로 상인-범물간 공사도 도시 인프라 확충 차원에서 201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최소한의 공사 기간을 충족시킬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KBS 뉴스 주경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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