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내가 덩크왕’ 설레는 동심

입력 2007.05.04 (22:24)

수정 2007.05.04 (22:50)

<앵커 멘트>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농구 꿈나무들이 여자 프로농구 최고 스타들과 만났습니다.

내일은 덩크왕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된 현장을 김도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3점슈터' 박정은, 전천후 선수 변연하 기둥센터 정선민, WKBL을 대표하는 3명의 스타들이 일일 교사로 변신했습니다.

키 크기 체조부터, 패스와 드리블까지...

기본기부터 꼼꼼히 가르치는 모습이 자상한 선생님을 보는 듯 합니다.

공 따로, 몸 따로, 비록 아직은 서툴지만, 내일은 덩크왕을 꿈꾸는 어린이들의 얼굴엔 어느새 웃음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언니들 이쁘고, 기분 너무 좋다."

<인터뷰>: "제 꿈이 체육선생님 되는 것인데요. 열심히 해서 잘 되고 싶어요."

동심으로 돌아간 농구스타들에게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됐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 전국 7개의 축구장과 4개의 야구장은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어린이 팬을 무료로 입장시키고 패러글라이딩 축하쇼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동심을 향한 스포츠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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