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 기아 입단 위해 귀국

입력 2007.05.11 (21:08)

프로야구 기아에 입단한 최희섭이 오늘 귀국해 이승엽의 홈런 기록에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나타냈습니다.
최희섭은 기자회견에서 "탬파베이에서 기회를 얻지 못해 국내무대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며 목표는 이승엽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9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최희섭은 2002년 한국인 타자로는 최초로 빅 리그에 진출해 통산 타율 2할4푼에 40개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검은 갈매기’ 호세, 롯데에서 방출

프로야구 인기 외국인 선수인 롯데의 호세가 올시즌 홈런 1개에 그치는 등 극심한 부진을 보여 팀에서 방출됐습니다.
롯데는 대신 멕시칸리그에서 뛰었던 리오스를 영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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