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격파왕! 내일은 무술왕!

입력 2007.05.11 (21:08)

<앵커 멘트>

격파로 단련된 정예요원들 뭉쳤습니다!!

<새로운 도전> 오늘의 주인공은, 격파왕에 이어 종합무술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어린이들입니다. 만나보시죠.

<리포트>

오늘은 격파왕! 내일은 무술왕을 노린다!

태권도의 고수, 어린이 격파 시범단의 전국무술대회 도전기, 만나보시죠!

인적도 드문 경기도의 한 야산...

조용한 산 속의 정적을 깨는 기합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어린이 격파 시범단입니다.

훈련이, 힘들지 않나요?

<인터뷰>진창균(어린이 격파 시범단) : “예전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연습해서 별로 힘들지 않아요.”

<인터뷰>김강호(어린이 격파 시범단) : “토요일마다 산에 올라와서 이렇게 연습을 하는데, 지금은 발 단련을 하고 있습니다.”

격파 실력과 함께 엄격한 훈련으로도 유명한 어린이 시범단!

손에 나무껍질이 묻어나고, 나무에 송진이 줄줄 흐를 때까지 단련은 그칠 줄 모릅니다.

<인터뷰>이석범(어린이 격파 시범단 사범) : “(벌써 연습 끝난 거예요?) 아니요. 지금 시작도 안 했는데, 대회 나가는 것 때문에 도장에 가서 또 특별훈련을 해야 되거든요.”

도장에서도 계속되는 훈련!

기합소리와 함께 거침없는 발차기~!

와~우~못 깨는 게 없습니다~ 각종 태권도 대회를 휩쓰는 막강 실력이지만, 이번엔 전혀 새로운 종목에 도전한다는데요.

<인터뷰>이석범(어린이 격파 시범단 사범) : “(도전하는 대회는) 전국 화랑대회거든요. 각종 무술팀이 다 나와요. 저희도 이번에 처음 출전하는 거라 연습을 강하게 시키고 있습니다. 격파 위주로 저희는 많이 해요.”

<녹취> “연습은 항상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알겠습니까? 예!”

스승님 말씀 받들어~!!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되는데요.

전국 무술고수들의 대결, 대통령기 화랑대회에 선보일 8분 길이의 종합 안무와 ~~~~

격파연습에 구슬땀이 흐릅니다.

와~정말 대단한 실력이죠?

대리석! 게다가, 어른도 힘들다는 대리석 격파까지!

이 정도라면 우승도 거뜬하겠어요.

<인터뷰>김강호(어린이 격파 시범단) : “우리끼리 호흡이 잘 맞아서 이번 대회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인터뷰>박수연(어린이 격파 시범단) : “떨리지는 않는데요,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연습해서 좋은 결과 내겠습니다.”

꿈을 향해 맹렬히 도전하는 어린이들의 멋진 우승을 기대합니다!

도전으로 꿈을 이룬다! 경희대 리틀 시범단,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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