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소녀 납치, 1년 간 감금

입력 2007.06.08 (08:09)

미국에서 실종됐던 15살 소녀가 1년 만에 이웃집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실종된 소녀의 부모와 사업관계가 있는 이웃집을 수색하다가 옷장 크기만 한 밀실에서 겁에 질려 있는 소녀를 발견했습니다.
집안에서는 또 납치된 것으로 보이는 15살 소년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소녀를 가둔 이 남자와 동거녀를 체포해 감금 이유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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