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먼저 웃었다

입력 2007.06.08 (22:14)

<앵커 멘트>

미국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샌안토니오가 먼저 웃었습니다.

클리브랜드의 르브론 제임스는 샌안토니오의 협력 수비에 맥을 못췄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르브론 제임스가 샌안토니오의 수비벽을 뚫지 못하고 실수를 연발합니다.

돌파는 매번 수비에 막히고, 슛 정확도도 크게 떨어집니다.

반면, 샌안토니오는 노련한 팀 던컨을 축으로 차츰 점수 차를 벌려나갑니다.

지노빌리의 앨리웁 슛까지 폭발한 샌안토니오는 챔프전에 처음 올라온 클리블랜드를 물리치고 네번째 우승을 향해 상큼하게 출발했습니다.

히딩크 감독이 베컴 경계령을 내렸습니다.

유로 2008 예선에서 잉글랜드와 같은 조에 속한 러시아의 히딩크 감독은 베컴이 복귀하면서 잉글랜드는 더욱 강해졌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LPGA 맥도널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미셸 위가 부상 중인 손목에 맛사지를 받습니다.

1라운드에서 1오버파 공동 47위에 그친 미셸 위는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지난 주 길 트리뷴 오픈 고의 기권 논란에서 조금은 비켜갔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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