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드라큘라의 기원이 된 곳으로 알려진 루마니아의 브란성이 매물로 나왔습니다.
루마니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후손들이 이 성을 내놓았는데, 왕가는 매입자가 브란성의 건물과 역사를 존중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이 성은 소설 드라큘라의 모델이 됐던 잔혹한 영주 블라드 테페쉬 백작이 살던 곳으로 알려지면서 드라큘라 성으로 불리는데요.
최근 루마니아 정부가 이 성을 사려고 했지만 계약이 성사되지 않아 결국 매물로 나오게 됐습니다.
피츠버그 발명전
다음은 세계 3대 국제발명전시회 중 하나인 미국 피츠버그 발명전 소식입니다.
고리 부분에 억지로 힘을 가하면 경고음이 울리도록 고안된 특수 핸드백.
다림판 없이 주름이나 솔기를 꼼꼼하게 다릴 수 있는 다리미.
휴대전화기를 잘 잃어버리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아이디어 제품 등 세계 15개국에서 천여점이 출품됐다고 합니다.
트럭 끌기 대회
이스라엘에서 트럭 끌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스라엘에서 가장 힘이 센 장사를 뽑는 대회인데요.
처음에는 6.5톤 트럭 1대를, 두 번째는 트럭 2대를, 결승에선 석 대를 한꺼번에 끄는 힘겨루기에서 23초 만에 차 석 대를 30미터나 끌고 간 참가자가 우승했습니다.
한 달 독서 비용, 평균 4만 2천 원
시청자 여러분들은 한 달 독서 비용으로 얼마를 지출하십니까?
한 인터넷 사이트가 직장인 천 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은 한 달 평균 책 구입에 4만 2천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술을 마시는 데는 19만 2천원을 지출해, 독서 비용이 술값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했는데요.
특히 남성들은 책 값과 술 값으로 각각 2만 3천원과 20만 3천원을 써 책값 비율이 술값의 무려 9분의 1 수준이었지만, 여성들은 각각 8만 9천원과 16만 4천원으로 절반 정도였습니다.
한 달 독서량은 2.3권으로 조사됐는데요.
독서에 대한 투자가 낮은 이유는 피곤하거나 시간이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담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