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낭만여행 ‘요트’

입력 2007.08.10 (21:19)

수정 2007.08.10 (21:21)

즐거운 여름나기 다섯 번째 시간!
오늘은 바다의 낭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요트 체험 준비했는데요.
보기만 해도 가슴이 탁~트이는데요. 함께 가보시죠.
출렁이는 파도를 거침없이 가른다!
온몸으로 느끼는 바다의 낭만~ 요트!
일상을 떠난 자유여행, 지금 출발합니다!

탁 트인 바다가 보기만 해도 시원한 이곳은 경남 통영! 요트학교 학생들이 첫 항해를 앞두고 있는데요.

"떨리는데…기대되고요.재밌을 것 같아요. 빨리 한번 타보고 싶어요."

바다가 떠내려 갈 듯 흥분되는 요트여행, 기본교육만 받으면 누구나 도전 가능한데요.
추동환(요트 강사) : "기본적인 안전교육 2시간과 이론교육 6시간, 총 3일정도 하면 (누구나 혼자서) 완벽하게 세일링이 가능합니다."

신나는 여행에서 게임이 빠질 수 없겠죠!
요트에서 즐기니 그 재미가 두 배!

석지영 : "새롭고요 재밌고요 좋은 추억인 거 같아요."

임은정 : "가슴이 탁 트이는 거 같고요, 일상의 스트레스라든지 힘든 부분이 다 날아가는 거 같아요."

영국 귀족 스포츠로 시작된 요트는 이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데요, 국내에선 아직 대중화되진 않았지만 마니아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추동환(통영요트학교 강사) : "(요트 학교는) 지금 시작하는 단계라 아직 미숙한 점이 많지만, 요트를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일반인들이 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상만 하는 여행은 이제 그만~! 실전에 나서보는데요.
난생 처음 잡은 조종키, 근데~배가 산으로 가는 건 아닌지 슬며시~걱정이 됩니다.

"운전 잘 되고 있나? 내가 하고 있다, 내가!"

최영선 : "생각보다 그렇게 어렵진 않은 거 같아요. 누구나 다 쉽게 잘 배울 수 있는 거 같아요. 재밌어요."

망망대해를 마주하니, 저절로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느끼는 요트항해의 즐거움이겠죠?

이혜숙 : "타이타닉 주인공이 된 거 같아요. 기분이 날아갈 거 같아요. "

1시간 동안의 꿈만 같았던 요트 여행도 어느덧 끝이 났는데요~

"재밌어요. 또 타고 싶어요."

"너무너무 짜릿하고 진짜 좋아요."

각박한 도시생활의 탈출을 꿈꾸는 당신!
낭만과 여유가 가득한 요트여행, 한번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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