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본격적인 스케이트 계절이 시작됐습니다.
보통 스케이트는 기온이 영하 5도 정도일 때 타기에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정도였고,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가면서 다소 포근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또 하늘에는 금방이라도 눈이 쏟아질듯이 구름이 가득 덮여 있었는데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하루 낮은 구름이 전국을 덮었습니다.
지금 북서쪽에서 약한 기압골이 다가오고 있어서 내일 오후 늦게 중서부지방을 시작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우량은 중부지방에 5mm 안팎, 눈이 내리는 강원 산간지방은 1에서 3cm 정도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서 오후 늦게나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6도 분포로 오늘보다 올라가겠고, 낮기온도 오늘과 비슷하거나 4, 5도 정도 올라가겠습니다.
물결은 점차 높아지겠고 해상에는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수요일과 금요일에도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12월 17일 일요일 밤 KBS 9시뉴스를 마칩니다.
⊙앵커: 좋은 밤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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