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오전까지 일부 비

입력 2007.09.23 (22:20)

지금도 수도권과 남부 일부 지역엔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이번 비는 추석 전날인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점차 그치겠는데요.

그사이 예상강우량은 5~30mm 정도로 많진 않겠습니다.

추석인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따라서 성묘하시는 데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고, 전국 대부분지방에서 훤한 보름달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엔 구름만 많이 끼겠고 해상의 물결도 낮아지면서 돌아오시는 길 무난하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남서쪽에서 계속 비구름이 들어오면서 지금도 곳곳에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겠는데요.

따라서 전국에 한두차례 비가 내린 뒤 낮에 서울, 경기도지방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19도 등 20도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5도, 전주와 광주 27도, 대구와 부산 24도로 오늘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전해상에서 4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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