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 美국무, “한반도 방정식 바꿀 기회”

입력 2007.09.26 (06:49)

6자회담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지금은 한반도의 방정식을 바꿀 수 있는 무시못할 기회라며 다시 한번 북한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라이스 국무장관은 오늘 미국 폭스뉴스에 출연해, 핵폐기와 관련된 진전이 이뤄지면 한반도의 전쟁을 극복할 수 있는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라이스 장관은 또 북한이 개방하면 극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이고, 6자회담이 동북아시아의 안보체제로 전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라이스 장관은 로이터 통신과 가진 회견에서, 북핵 문제가 해결되면 일본인 납북자 문제가 완전히 해명되기 전이라도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해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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