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J리그 진출 첫 ‘해트트릭’ 폭발

입력 2007.10.06 (21:45)

수정 2007.10.06 (22:47)

<앵커 멘트>

일본프로축구 시미즈의 조재진이 국가대표 동료 김정우가 속한 나고야와의 경기에서 일본 진출 이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진출 이후 최고의 날이었습니다.

조재진은 대표팀 동료 김정우가 속한 나고야와의 경기에서 혼자서 세 골을 넣는 맹활약으로 팀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전반에 한 골을 넣은 조재진은 후반에 헤딩으로 두 골을 보태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인터뷰>조재진

마법같은 플레이로 그라운드를 누비는 카카가 동료 선수들로부터 세계 최고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전세계 4만 5천여 명의 선수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선수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카카는, 지난 8월 유럽축구연맹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이어 또 한 번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클리블랜드가 뉴욕 양키스를 꺾고 2연승으로 아메리칸리그 결승 진출을 눈앞에 뒀습니다.

연장 11회 말, 2사 만루 상황.

헤프너의 극적인 안타로 2대 1, 승부에 마침표를 찍습니다.

보스턴은 라미네즈의 끝내기 석점 홈런으로 LA에인절스를 6대 3으로 이겼습니다.

내일 미국 라이베이거스에서는 복싱 슈퍼 페더급 라이벌전 바레라와 파퀴아오의 경기가 열려 전 세계 복싱팬들을 설레게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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