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넷, 친정팀과 첫 대결

입력 2007.10.12 (12:59)

<앵커 멘트>

미국프로농구 미네소타에서 무려 12시즌을 뛰었던 케빈 가넷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보스턴으로 이적했는데요.

가넷이 영국에서 열린 시범경기를 통해 친정팀 미네소타와 첫 맞대결을 가졌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케빈 가넷이 보스턴의 녹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선 모습이 아직은 약간 낯설기만 합니다.

가넷은 친정팀을 상대로 9점을 넣고, 6리바운드를 기록, 평소보다 부진했습니다.

오히려 가넷의 가세로 힘을 얻은 레이 알렌이 외곽포를 잇따라 터뜨려 팀의 92대 8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 몬트리올과 피츠버그의 경기.

피츠버그가 먼저 선취점을 올리며 앞서 나갔지만 몬트리올이 무서운 기세로 세 골을 잇따라 성공시킵니다.

피츠버그는 환상적인 연속 패스를 이어받은 막심 탤봇이 득점에 성공, 몬트리올을 바짝 추격했지만 끝내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샤라포바가 자신의 조국에서 열린 크렘린 오픈 단식 2회전에 나섰습니다.

2번 시드를 배정받은 샤라포바는 벨로루시의 빅토리아 아자렌카에게 2대 0으로 져 중도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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