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노 대통령 완전히 이성 잃어”

입력 2007.10.12 (19:22)

김영삼 전 대통령은 북방한계선, NLL이 영토선이 아니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노 대통령이 완전히 이성을 잃었으며 비정상도 이런 비정상이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오늘 성명을 통해 영토와 국민을 지키는 것은 대통령의 가장 막중한 임무라면서 이런 망발을 한 것은 영토를 공개적으로 포기하고 독재자 김정일에게 상납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북한 핵 폐기를 전혀 제기하지 못한 지난번 정상회담은 완전히 실패한 회담이었으며 경제협력이라는 미명하의 대북 퍼주기가 평화와 안전을 보장해 주지 못한다는 것을 국민은 분명히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이 모든 준동이 다가오는 대선에 남북문제를 악용하려는 교활한 의도이며, 대선판도를 뒤집어 보려는 검은 음모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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