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감독 수난 시대

입력 2008.01.11 (07:04)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감독 교체 바람이 거셉니다.

뉴캐슬의 앨러다이스 감독이 사임하면서 올시즌 벌써 8명의 감독이 팀을 떠났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 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감독들의 무덤이 되고 있습니다.

뉴캐슬의 앨러다이스 감독이 성적 부진 등의 이유로 사임해 벌써 8명이 경질되거나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시즌 초반 첼시의 무리뉴를 시작으로 토트넘의 마틴 욜, 풀럼의 산체스 감독 등입니다.

다른 몇몇 감독들도 경질설이 나돌고 있어 감독 교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보철 다리를 이용해 뛰는 장애인 육상 선수 피스토리우스가 베이징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루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육상연맹의 요청으로 보철장비를 검토한 독일의 전문가가 피스토리우스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현저히 유리한 측면이 있다는 의견을 냈기 때문입니다.

피스토리우스는 100미터에서 10초 91, 200미터에서 21초 79을 기록하며 남아공 국내 대회에서 3위안에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프로농구에서 승률 3할대의 샬럿 밥캐츠가 최강 보스턴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보스턴은 연승행진이 9연승에서 멈췄고, 무엇보다 최단 경기 30승 돌파 기록도 무산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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