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화도시’ 발전 방안 찾는다

입력 2008.01.19 (07:37)

<앵커 멘트>

서울을 문화혁신 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제 2회 글로벌서울포럼이 어제 개막됐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석학들이 서울을 문화도시로 만들 방안을 찾기 위해 모였습니다.

주제는 문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컬처노믹스'.

참석자들은 서울이 문화 혁신의 중심지가 돼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녹취> 기소르망(프랑스 문명학자) : "7% 경제 성장을 이루려면 산업 발전 뿐만이 아니라 서울을 중심으로 한 문화 혁신, 창조 활동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도시경쟁력과 시민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의견도 내놨습니다.

<녹취> 폴 체셔(런던 정경대 교수) : 기본적인 도시 서비스를 효율적, 능률적으로 시민들 요구에 맞게 펼친다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

문화와 예술, 디자인이 어우러진 고품격 도시.

서울시가 추구하는 도시의 모습입니다.

<녹취> 오세훈(서울시장) : "이번 포럼을 통해서 서울이 고품격 문화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서울시는 이번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아 앞으로 문화도시 건설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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