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에서 16만년에 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우리나라 역도에 장미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해부터 기량이 급성장한 사재혁과 윤진희도 세계 정상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선수권 3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장미란.
그러나 한국 역도에 장미란만 있는 건 아닙니다.
숨은 기대주는 23살의 청년, 사재혁입니다.
77KG 급에 출전하는 사재혁은 지난해 네 차례나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세계랭킹 1위 스토이초프의 기록에 가까이 다가서며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우리 역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사재혁이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와 자리를 함께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인터뷰> 사재혁(남자 77KG급)
여자 53KG급에서 중국 선수와 정상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윤진희는 홈 텃세를 극복하는 게 관건입니다.
<인터뷰> 윤진희(여자 53KG급)
'작은 거인' 전병관의 기적 이후 16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하는 역도대표팀.
바벨과의 고독한 싸움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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