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코트디부아르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에서 전통의 강호 나이지리아를 꺾고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트디부아르가 슈퍼 이글스 나이지리아의 날개를 꺾었습니다.
저격수는 첼시의 공격수 칼루.
드로그바와 함께 투 톱으로 나선 칼루는 후반 21분, 순식간에 수비수 3명을 따돌리는 환상적인 돌파로 골문을 열었습니다.
코트디부아르는 칼루의 결승골로 강호 나이지리아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보다 더 짜릿할 수 있을까?
4쿼터 버저가 울리는 순간, 올랜도의 루이스가 던진 공이 디트로이트의 림을 통과합니다.
올랜도는 극적인 버저비터로 102대 100, 짜릿한 두 점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해 호주오픈을 차지했던 세레나 윌리엄스가 얀코비치에게 2대 0으로 져, 8강에서 탈락했습니다.
클레이코트의 강자 나달은 하드 코트인 호주 오픈 출전 사상 처음으로 준결승에 선착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