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기온 ‘뚝’…내일 중부 약한 황사

입력 2008.02.11 (23:59)

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특히 내일은 찬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한낮에도 체감온도가 -10도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앞으로 사나흘정도는 막바지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네, 추위를 몰고오는 북서풍을 타고 흙먼지가 날아와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날씨입니다.

내일은 찬 대륙고기압이 세력을 크게 확장하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는데요.

다만 서해상에 눈구름이 만들어지면서 충남과 호남서해안지방엔 1~3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기온은 철원이 -15도, 서울이 -9도 등 중부가 -10도안팎, 남부지방이 -5도가까이 떨어지겠습니다.

또 낮기온도 -5도에서 3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5도이상이나 낮겠고, 찬바람때문에 체감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수요일인 모레 아침엔 서울이 -11도로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는데요.

이렇게 추운 날씨는 목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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