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대한항공, LIG에 완패

입력 2008.02.21 (00:46)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하위 팀들이 갈길 바쁜 상위 팀들을 잇따라 꺾으면서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삼성화재와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대한항공은 팔라스카와 이경수를 앞세운 LIG에 단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3대 0으로 졌습니다.

여자부에선 프로 출범 이후 처음으로 3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는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에 3대 1로 지며 발목을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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