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상무 완파 ‘1위 굳히기’

입력 2008.02.22 (06:57)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상무를 가볍게 무리치고 단독 선두를 지켰습니다.

삼성화재는 2위 대한항공과의 승차를 두 경기로 벌리며 챔피언 결정전 직행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7일 프로팀인 LIG를 물리쳤던 상무도 삼성화재의 적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안젤코와 장병철의 강타.

고희진과 신선호의 속공.

최고 세터 최태웅에서 시작된 삼성화재의 현란한 공격을 상무는 막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안정된 리시브와 탄탄한 수비까지 1위의 저력을 과시한 삼성화재의 완승이었습니다.

<인터뷰>최태웅

최근 8연승을 기록하며 21승째를 거둔 삼성화재는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삼성화재는 최근 LIG에 덜미가 잡힌 2위 대한항공과 승차를, 두 경기로 벌려 챔피언 결정전 직행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인터뷰>신치용 감독

LIG를 잡았던 상승세를 이어가려던 상무는 잇단 실수 속에 한 세트도 따지 못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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