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유출 피해 주민들 “새 대통령이 해결해야”

입력 2008.02.22 (12:57)

수정 2008.02.22 (12:58)

서해안 유류피해지역주민 대책위원회 소속 회원 50여명은 오늘 서울 태평로 삼성본관 맞은편 인도에서 집회를 열고 이명박 당선인과 새 정부에 구체적인 기름유출 피해배상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유류피해 대책위는 '삼성기름유출사고 피해주민지원 특별법'이 곧 통과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피해배상 대책이 빠져 있다며 이 당선인과 새 정부가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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