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까지 봄샘추위…낮부터 누그러져

입력 2008.02.23 (21:52)

하루사이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특히 바람 때문에 체감추위가 상당한데요 현재 해안지방에는 강풍 특보까지 발효중입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보다 기온이 5도 이상 더 떨어지고 오전까지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하지만 추위는 오래가지 못하고 낮부터는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오늘 내륙지방은 맑은 날씨였지만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내일까지 최고 7cm의 눈이 더 예상됩니다.

내일 우리나라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은 뒤 점차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전국이 맑은 뒤 밤늦게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철원이 -12, 전주 -7도 부산 -4도로 오늘보다 낮겠지만 낮기온은 서울이 4도 등 전국이 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4~6m까지 매우 높게 일다 낮아지겠습니다.

다음주에는 큰 추위가 없겠는데요 다만, 대통령 취임식이 있는 월요일에는 구름이 많이 끼겠고 화요일엔 눈, 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