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고향은 축하 잔치!

입력 2008.02.25 (07:04)

<앵커 멘트>

제17대 이명박 대통령의 고향인 포항 흥해 덕실마을에는 지금 축하 잔치가 열리고 있습니다.

포항 고향마을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강전일 기자.

그 곳은 지금 잔치 분위기겠군요?

네, 오늘 아침부터 이 곳 흥해 덕실마을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농악공연 OR 무용단의 진도북춤, 영상물 상영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고향 출신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취임하게 된 것을 모두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 있습니다.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포항 시민은 물론 전국 각 지역 대표도 이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영,호남 지역을 비롯해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축하 사절단 입니다.

이들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대형 멀티 비전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준비 광경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축하 잔치에 참석한 사람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한 이후 한민족 겨레화합 선언문을 낭독할 예정입니다.

또 화합의 시 낭송과, 취임 축가, 만세삼창 행사 등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마을 부녀회는 축하 잔치 손님들에게 손수 떡국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습니다.

포항 도심에서도 오늘 오전 취임식 시간에 맞춰 남,북 2개 지역에서 모두 5백명 정도의 시민들이 출발해 포항역까지 축하 가두 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포항 시민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초심을 잃지 않고 국가 발전과 경제 회복에 헌신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 KBS 뉴스 강전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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