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감독, 류현진 중용하겠다

입력 2008.02.25 (07:04)

<앵커 멘트>

전지훈련중인 야구대표팀의 김경문 감독이 지난 1차 예선 타이완전 승리의 주역,류현진을 다시한번 중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류현진은 호주전 선발은 물론, 마지막 경기인 타이완전 선발 등판까지 예상됩니다.

타이중에서 이유진기자입니다.

지난 1차예선에 이어 다시 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류현진은 컨디션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음을 입증했습니다.

단국대학과의 첫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3과 3분의 2분이닝동안 안정된 투구와 최고시속 148km의 강속구를 뿌리며,삼진 6개에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김경문감독도 류현진에대한 깊은 신뢰감을 감추지않았습니다.

김경문감독은 약체 남아공에 이어 만날 두번째 상대인 난적,호주전에 류현진을 마운드에 올려 대회 초반 기선을 제압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7차전이자,최대 난적인 타이완전 승리의 중책도 류현진에게 맡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김경문(야구대표팀 감독) :

<인터뷰> 류현진(야구대표팀 투수) 박찬호가 빠진 대표팀 마운드의 핵으로 자리잡은 류현진은 베이징올림픽을 향해 전진하는 대표팀의 든든한 힘이 돼 주고 있습니다.

타이중에서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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