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유학 경비 송금 관리 강화 지시 外

입력 2008.02.25 (22:05)

수정 2008.02.25 (22:17)

금융감독원은 최근 미국돈 10만 달러를 초과하는 해외 유학경비 송금 실태를 점검한 결과 일부에서 송금한 돈이 현지 부동산 취득에 쓰인 사례를 적발하고 송금 업무 관리를 강화하도록 각 은행들에게 지시했습니다.

전국 대학생교육 대책위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등록금 상한제를 도입하는 법률를 제정해 대학의 교육비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만 부담시키는 교육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경기도 안산지역 10여 개 시민단체가 총선 출마를 위해 사퇴한 전직 지방의원 4명을 상대로 1억 2천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습니다.
이들 시민단체는 해당 지방의원들이 지역민들의 요구인 공익 우선과 성실의무를 저버리고 의원직을 사퇴한 것은 명백한 불법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우리 나라 한 가구의 경조비 지출 규모는 월 평균 3만 8천 9백여원, 연간으로는 46만 7천 원으로 집계됐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전체 가구수를 고려하면 전국적으로 7조 6천 681억 원이 경조비에 사용된 셈입니다.


김병관 전 동아일보 회장이 향년 74세를 일기로 오늘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93년부터 8년 동안 동아일보 회장을 맡았으며 한국신문협회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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