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까지 추워, 낮부터 포근

입력 2008.02.26 (23:27)

네, 내일 아침까지는 봄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온이 오늘보다 낮은데다가 바람이 불면서 체감상 더 춥겠는데요.

하지만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다시 포근해지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눈구름은 동해상으로 모두 물러났습니다.

지금은 울릉도와 독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오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울릉도와 독도엔 최고 5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맑겠지만, 오전까지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과 광주, 대구 -3도 등 오늘보다 3~4도가량 낮겠지만, 낮기온은 서울이 6도 등 6도에서 9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크게 오르겠습니다.

현재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내일 바다의 물결은 4m까지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이번주엔 주후반으로 갈수록 포근해지겠고, 금요일 중부지방에 또한차례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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