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날씨 계속…제주·남해안 비 조금

입력 2008.03.09 (07:53)

미뤄둔 바깥활동 있으시다면 오늘도 괜찮겠습니다.

낮기온이 10도를 웃돌아서 비교적 포근한 봄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전국에 구름이 많아서 화창함은 조금 덜하겠고 제주에 이어 남해안에도 비소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이 많지 않아서 큰 불편함까지는 없을 전망입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어제밤부터 다가온 구름이 전국에 가득합니다.

대부분은 높은 구름이지만 끝자락에 위치한 낮은 비구름이 제주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에 벗어나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남해안과 제주에는 낮동안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강릉, 대구, 부산 14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낮게 일겠지만 서해와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이번주는 기온이 조금씩 더 올라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목요일쯤 꽃을 기다리는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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