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업계 행사인 2008 한국 관광총회가 청주에서 열려 한국의 관광 상품을 해외에 알리고 관광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천춘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내 여행사 관계자들이 해외에 바이어들에게 한국 관광 상품 설명이 한창입니다.
자료까지 동원해 관광지와 숙박 시설, 교통편 등 한국 관광의 매력을 홍보합니다.
청주에서 개막된 2008 한국 관광총회 비즈니스 미팅에 참석한 미국과 호주 등 10개 나라 바이어들은 팸투어에도 참가하며 한국의 관광상품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왕인덕(타이완관광진흥청): "문화 체험을 비롯한 관광 교류를 통해 (타이완과 청주 모두 관광 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청주에서 이틀동안 열린 2008 관광총회는 향토 음식 박람회와 취업박람회 ,전통 상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로 국내외 관광업계 종사자 1300여명에게 한국 관광상품을 홍보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인터뷰> 오지철(한국관광공사 사장): "최대 규모의 행사로 관광 산업 홍보에 좋은 기회."
특히 지난해 101억여 달러의 관광수지 적자를 기록하는 등 정체기에 접어든 한국 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세미나도 열렸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2008 관광총회는 올해 처음으로 세계 관광기구의 후원을 받아 국제적인 관심도와 위상을 한층 높였습니다.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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