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일부 약한비…따뜻한 날씨 계속

입력 2008.04.16 (22:09)

오늘 동두천의 낮기온이 28.6도까지 오르면서 올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지방도 25도 안팎의 때 이른 초여름 날씨였는데요 강한 햇살 아래 푄현상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다소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20도 안팎으로 따뜻하겠습니다.

먼저 일기돕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았지만 남부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렸습니다.
일본 쪽에는 강한 고기압이 버티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밤사이 비구름은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내일까지 충청과 영동지방에도 약간의 비를 더 뿌리겠습니다.
지역별 자세한 날씹니다.

내일 서울경기는 대체로 맑고 낮기온은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강원은 한때 비가 조금 오겠고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충청은 대체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영남은 내일까지 5~30mm의 비가 더 내린 뒤 밤에 개겠습니다.

호남지방의 비는 오전에 개겠고 제주는 흐린 뒤 오후에 맑아지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지만 북한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남해와 동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은 야외활동하기 좋겠는데요 맑고 낮기온은 20도를 넘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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