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개봉영화] ‘스트리트 킹’ 外

입력 2008.04.17 (07:56)

<앵커 멘트>

새 개봉영화 소개합니다.

이번주엔 키아누리브스 주연의 범죄 스릴러 '스트리트킹', 그리고 우리 사회 소수자들의 인권을 다룬 애니메이션 '별별이야기2' 등이 개봉합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봄 극장가엔 유난히 스릴러 열풍이 거셉니다.

계속된 흉악 범죄로 흉흉해진 사회 분위기가 반영된탓일까요?

이번주에만 세편의 스릴러 영화가 동시에 개봉합니다.

스트리트킹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건을 해결하는 LA의 베테랑 형사.

뜻밖의 강도 사고로 함께 일하던 파트너가 숨지면서, 살해 용의자로 지목됩니다.

형사를 아끼던 형사반장은 증거까지 없애며 감싸고 나서지만, 형사는 파트너를 살해한 진범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헤매다 거대한 비리와 마주치게 됩니다.

'L.A 컨피덴셜'의 작가 제임스 엘로이의 각본, 홍보를 위해 키아누리브스가 방한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인터뷰> 키아누 리브스 : "범죄 스럴러는 미스터리와 범죄 해결방법 등 모든 것이 최고와 최악을 이끌어낼 수 있는 쟝릅니다."

킬위드미

이밖에도 인터넷을 통해 살인 현장을 생중계하는 엽기적인 사건을 그린 '킬위드미'

페솔로지

젊은 의사들의 위험한 일탈을 그린 메디컬 스릴러 '페솔로지' 등의 스릴러물이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별별이야기2

우리 영화로는 색다른 애니메이션 한 편이 선보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두 번째로 내놓은 인권 애니메이션.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이유로 퇴직을 강요당하는 직장인 여성, 놀림의 대상이 된 필리핀 이주 여성과 그녀의 딸 등 우리 사회에 곳곳에 숨어있는 편견과 차별에 대해 다시금 곰곰이 생각해보게 합니다.

KBS 뉴스 이민웁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