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봄축제…분위기 고조

입력 2008.05.02 (18:28)

<앵커 멘트>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 명동 봄축제가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최형원 기자!!!

축제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연휴를 앞두고 이곳 명동은 벌써부터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습니다.

명동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얼굴에도 생기가 넘칩니다.

앞서 오늘 낮에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고적대의 퍼레이드와 함께 명동 축제가 그 화려한 막을 열었습니다.

개막식에는 인기 가수들의 콘서트 축하공연이 이어지는 등 각종 볼거리가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오늘부터 17간 계속되는 축제는 을지로에서 퇴계로 사이의 명동 중앙로를 중심으로 명동 곳곳에서 열립니다.

특히 패션의 중심지인 명동의 위상에 걸맞게 봄 향기가 물씬 나는 화려한 패션쇼와 퍼레이드가 거의 매일 펼쳐쳐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울 예정입니다.

명동 축제는 지난 1984년 처음 시작돼 이제는 서울시민 뿐만이 아니라 각국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또 행사가 열리는 동안 명동 중앙로 일대의 교통이 부분적으로 통제되고 축제 인파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차량을 이용하려면 이 점을 유의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명동 축제 현장에서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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