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모두 해제…일요일 오전까지 40-60mm

입력 2008.06.28 (13:24)

수정 2008.06.28 (22:42)

비구름이 대부분 동해상으로 물러나면서 영남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남아있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내일 오전까지 경남과 강원 영동지방에는 최고 60mm,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5에서 4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비는 일요일인 내일 아침에 중부 서해안 지방부터 점차 그치겠고, 내일 낮에는 전국이 대부분 개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등 전국이 21도에서 27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남해와 동해 남부 전 해상,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2에서 4미터로 높게 일겠고, 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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