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核 엄격하고 투명한 통제 시스템

입력 2008.06.30 (07:53)

<앵커 멘트>

국제사회에서의 핵확산금지를 주요 외교정책으로 삼는 미국은 그러면 자체보유 핵무기를 어떻게 관리, 통제하고 있을까요.
엄격하고 투명한 통제시스템과 아울러 핵 박물관까지 만들어 국민들에게 핵을 이해시키는 투명성을 바탕으로 하고있습니다.

김정훈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동서 냉전시대 구 소련을 향해 발사태세에 있었던 대륙간 탄도탄입니다.

아리조나의 사막아래서 10여년 대기상태에 있다 지금은 핵탄두만 제거된채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현역시절 발사명령을 통제하기위해 24시간 최소 2인 근무체제였습니다.

<인터뷰> 네이던(핵 전문가)



철저한 관리에다 엄격한 발사명령 시스템을 갖춰 오발사고를 원천봉쇄하고있습니다.

<인터뷰> 이본느(미사일 박물관장)

그리고 핵탄두수를 공개하고 45년 첫 핵투하이후 미국 핵무기 역사를 국민들에게 알리고있습니다.

<인터뷰> 재키(관람객)

철저한 관리와 명령체계, 그리고 투명성이 미국 핵관리의 핵심입니다.



미국정부는 핵미사일 전용박물관까지 만들어 냉전시대 긴박했던 상황을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교육시키고있습니다.

아리조나 투싼에서 KBS 뉴스 김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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