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동해안 바람 불고 밤부터 비

입력 2008.08.18 (21:54)

오늘 낮부터는 비구름이 빠르게 동해상으로 물러나면서 오후늦게부터는 비가 대부분 그쳤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구름많은 가운데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는데요, 내일 하루 예상되는 비의 양은 5~20, 동해안지역은 40mm로 그다지 많진 않겠습니다.

강한 비구름대가 대부분 동해상으로 물러났고, 일부지역으로 약한 비구름이 지나면서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내일은 저기압이 동해상까지 이동하겠고, 이 때문에 동해안지역은 북동기류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동해안지역은 차차 흐려져 밤늦게 비가 내리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구름많은 가운데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0도안팎으로 선선하겠구요, 낮기온은 대구 31, 서울 26도로 오늘보다 조금 오르겠습니다.

현재 동해와 남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최고 4m의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동해안지역의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이번주는 대체로 구름많은 가운데 금요일에 전국에 비소식이 있습니다.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베이징은 내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기온은 24도, 낮기온은 32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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