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사이 영남 강한 비…내일 아침부터 갬

입력 2008.08.22 (22:15)

오늘 전국에 걸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소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밤사이 영남지방엔 최고 60mm의 비가 더 내리겠는데요. 돌풍, 낙뢰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비는 주말이자 처서절기인 내일 아침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내일 낮부터 일요일인 모레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야외활동하시기에 지장없겠습니다.

비구름의 중심은 대부분 동쪽으로 물러났는데요.

하지만 영남지방은 여전히 발달한 비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내일은 저기압이 동해상까지 이동하고,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내일 아침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전엔 전국이 개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0도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고, 낮기온은 서울이 26도, 전주와 광주 29, 대구와 부산 28도로 오늘보다 4~5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4~5m까지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내일, 야구결승전이 열리는 베이징은 맑은 가운데 낮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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