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 선선…구름 많은 날씨

입력 2008.08.23 (21:45)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진 않았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 처서 절기다운 하루였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구름이 다소 끼는 가운데 낮기온이 30도안팎까지 오르면서 오늘보다 덥겠는데요. 다만 아침, 저녁엔 선선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현재 동해안 일부지방에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밤사이 비구름은 약해지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고, 남부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19도 등 20도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28도, 전주와 광주, 대구가 30도로 오늘보다 3~6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다음주엔 별다른 비소식없이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폐막식이 열리는 베이징은 차차 흐려지겠고, 낮기온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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