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플레쳐 결승골’ 리그 첫 승

입력 2008.08.26 (22:02)

수정 2008.08.26 (22:03)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대런 플레처의 결승골로 포츠머스를 꺾고, 리그에서의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전들이 줄부상으로 신음중인 맨체스터에 플레처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플레처는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불안한 출발을 보인 소속팀에 첫 승을 안겼습니다.

무릎 재활을 끝내고 훈련에 합류한 박지성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는 호날두의 공백으로 공격력에 문제점을 드러낸 가운데 2연승을 달리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첼시의 거센 도전에 직면해있습니다.

세계랭킹 1위 등극에 올림픽 금메달까지.

새로운 테니스 황제로 급부상중인 나달이 US오픈 우승을 향해 시동을 걸었습니다.

나달은 독일의 파우를 3대 0으로 제치고, 가볍게 1회전을 통과했습니다.

7회, 두번째 투수로 등판한 박찬호가 적시타를 내주며 한 점을 허용합니다.

박찬호는 수비의 실수로 한 점을 더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1이닝 동안 3안타 2실점을 기록한 박찬호는 LA 다저스의 5대 0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전성기가 한참 지난 브라질의 축구스타 히바우두가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올해 36살로 그리스에서 뛰고 있는 히바우두는 에투를 영입하려다 실패한 우즈베키스탄 프로팀으로 이적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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