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의 75%가 만성적인 식량난으로 끼니를 줄이고 있고, 70%는 먹는 양을 줄이고 있다고 '세계식량계획' WFP의 장 피에르 드 마저리 평양 사무소장이 오늘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자유 아시아 방송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의 한 병원으로 거처를 옮겼고, 김 위원장이 행사하던 모든 결정권은 노동당과 군부에 위임된 상태라고 중국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공정택 교육감 입원…“국감 불출석” 내일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던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이 지병을 이유로 입원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공 교육감이 지병인 당뇨가 악화돼 어제 병원에 입원했으며 국정감사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 “유한양행 비자금 조사” 유한양행이 거액의 비자금을 만들어 리베이트로 썼다는 KBS의 보도와 관련해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은 오늘 국정 감사에서 유한양행에 대해 관련 자료를 입수하는 대로 직권 조사에 나서겠다도 밝혔습니다.
해외 도피 사범 절반 이상이 경제사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주광덕 의원이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들어 해외로 도피한 피의자는 백종안 프라임 그룹 계열사 대표등 468명이며 이들 가운데는 경제 사범이 2백 39 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KBS, 대통령 주례 방송 격주 별도 편성 KBS는 국정 책임자가 현안에 대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은 정보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보고 다음달 3일부터 제 1 라디오를 통해 대통령 주례 방송을 격주로 별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