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뒤 기온 뚝 ‘쌀쌀’

입력 2008.10.23 (23:21)

단비가 지나고 나니 찬공기가 밀려들어오고 있습니다. 하루사이 공기의 느낌이 확 달라지겠는데요. 밤사이 바람이 불고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내일은 쌀쌀하겠습니다. 그동안 계속 따뜻했기때문에 더 차갑게 느껴질텐데요. 옷차림을 따뜻하게 하고 외출하셔야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아직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비구름은 점차 동쪽으로 물러나겠는데요.

내일은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이 9도, 대전 10도 등으로 오늘보다 낮겠고, 낮기온도 중부는 15도안팎에 머물러 오늘보다 5~6도가량이나 내려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모레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7도까지 내려가는 등 올 가을들어 가장 쌀쌀하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예보없이 쾌청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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