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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셀틱과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박지성은 이번에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해외스포츠,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셀틱의 선제골은 전반 13분에 나왔습니다.
맥도날드가 찬 공이 골키퍼 키를 훌쩍 넘겼습니다.
패배 직전의 맨체스터를 구한 건 노장 라이언 긱스였습니다.
후반 39분 호날두의 슛이 골키퍼 맞고 나오자, 긱스가 이를 놓치지 않고 헤딩슛으로 연결했습니다.
1대 1 무승부를 기록한 맨체스터는 조 1위를 굳게 지켰습니다.
교체 명단에 있던 박지성은 3경기 연속 결장했습니다.
H조 유벤투스-레알 마드리드 전에서는 노장 델 피에로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전반 17분 시원한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후반 22분에는 프리킥골까지 터트렸습니다.
델 피에로의 눈부신 활약에 레알 마드리드 홈팬들까지 기립 박수를 보냈습니다.
샌안토니오의 토니 파커가 마이클 조던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55득점에 10개의 어시스트.
1992년 마이클 조던이 기록한 57득점과 10개의 도움 이후, 최고의 활약으로 기록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