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내일 더 추워…충남·호남·제주 대설 특보

입력 2008.11.18 (22:04)

현재 충남과 호남서해안, 제주산간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산지역엔 5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엔 밤사이 3~7cm,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예상돼 대설특보는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내일 아침기온은 오늘보다 더 내려가 대관령이 영하 13도, 철원 영하 11, 서울이 영하 7도로 추위가 계속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해상을 중심으로 계속 눈구름이 만들어지면서 밤사이 서해안지방엔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북서쪽에서 세력을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따라서 대체로 맑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충남과 호남, 제주지역엔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영하 11~ 영상 1도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더 낮겠고, 낮기온은 0~9도로 오늘과 비슷해 낮동안에도 춥겠습니다.

해상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겠습니다.

모레는 서울, 경기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겠고, 이번 추위는 내일을 고비로 차차 누그러져 금요일부터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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