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희생자 기리는 ‘모래 예술작품’

입력 2008.11.29 (07:50)

수정 2008.11.29 (09:00)

인도 뭄바이 테러로 인한 희생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유명 모래예술가가 무고한 희생자들을 기리는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테러를 멈춰라'
전세계인이 지금 한목소리로 말하고 싶은 이 한마디 문구가 피맺힌 눈동자 조각에 새겨졌습니다.
뭄바이 테러 당시 참혹했던 아비규환의 현장도 모래조각으로 재현됐습니다.
예술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테러로 얻게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무고한 희생자만 생길 뿐이라는 것을
테러 세력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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