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만큼 성숙한’ 미셸, 그녀가 왔다!

입력 2008.12.16 (22:00)

수정 2008.12.17 (10:06)

<앵커 멘트>

천만 달러의 소녀 미셸위가 한층 성숙한 숙녀의 모습으로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실력으로 퀄리파잉 스쿨을 통과해 LPGA 무대에 다시 서게 된 미셸위, 배재성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비공식적으로 드라이버를 392야드까지 날려봤다는 장타 소녀.

미셸위에게 지난 2년은 화려한 명성 만큼 아픔의 골도 깊었습니다.

천 만 달러의 스폰서 계약으로 세계계를 놀라게 했던 미셸위는 그후 손목 부상으로 인한 계속된 부진으로 위상이 크게 추락했습니다.

<인터뷰> 미셸위

할아버지 장례식에 참석하기 위해 2년만에 모국을 찾은 미셸위는 아픈 만큼 성숙해졌습니다.

부상에서 회복되고 당당히 퀄리파잉 스쿨을 통과한 자신감이 흘렀습니다.

<인터뷰> 미셸위

한때 너무 답답해 언론을 피했던 미셸위가 이제는 자신있게 우승에 대한 욕심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미셸위

아픔을 딛고 다시 우뚝 선 미셸위의 부활은 신지애의 등장과 더불어 내년시즌 LPGA의 최고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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