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용, 고향에서 대미 장식

입력 2008.12.24 (07:06)

<앵커 멘트>

월드컵스타 이을용이 신생팀 강원 FC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고향 팀에서 마지막을 장식하겠다며 내년 강원 축구의 돌풍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폴란드전 첫 골 어시스트에 이어 터키전에서는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

2002월드컵 4강의 주역 이을용이 강원FC를 마지막 투혼을 바칩니다.

<인터뷰> 이을용 : "강원도의 축구 열기를 되살리는데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FC서울의 준우승에 기여했던 이을용에게 강원FC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태백 출신으로 축구를 처음 시작했던 곳이 바로 강원도입니다.

이을용은 팀 내에 경험이 부족한 젊은 선수들이 많아 리더라는 막중한 책임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을용 : "저의 노하우와 경험으로 많이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K리그에 새바람을 다짐하고 있는 신생팀 강원 FC.

그 중심에 이을용이 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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