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공·수 압도, ‘슛 난조’ 삼성 격파

입력 2009.01.10 (21:49)

수정 2009.01.10 (22:51)

<앵커 멘트>

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LG가 삼성을 물리치고 공동 3위까지 도약했습니다.

삼성으로선 부상중인 강혁의 공백이 컸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LG는 공수에서 모든 게 잘 풀렸습니다.

기승호와 진경석 등은 외곽에서 3점슛 5개를 성공시켰습니다.

골밑을 장악한 존슨은 호쾌한 덩크 쇼를 펼쳤습니다.

수비도 빛나 가로채기 13개로 삼성의 공격을 무력화시켰습니다.

주전 모두가 골고루 활약한 LG는 73대 57로 승리하며 삼성과 공동 3위를 이뤘습니다.

삼성으로선 3점슛 15개가 모두 빗나간 외곽슛 난조가 패인이었습니다 한 경기에서 3점슛을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12번째입니다.

선두 동부는 최하위 KTF를 102대 74로 크게 이기고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

27득점을 올린 김주성에 이어 식스맨 변청운의 활약도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변청운(동부, 4도움)

전자랜드는 오리온스를 87대 83으로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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