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추위 절정…한낮 영하권

오늘 아침 강추위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제주도까지 영하로 떨어진 가운데 중부지방은 체감온도가 -20도안팎까지 내려갔는데요. 낮에도 영하의 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추위때문에 해상에 눈구름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오전까지 예상적설량은 제주산간과 울릉도, 독도에 최고 20, 호남 서해안 많은 곳은 10cm정돕니다.

사흘째 계속되는 강추위는 한반도 북쪽 상공에 머물고 있는 찬 공기덩어리(한기핵)때문인데요. 매우 느리게 동진하고 있어서 앞으로 사나흘정도는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서해상의 눈구름은 세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대설특보는 해제 하지만 이미 많은 눈이 내린데다 기온이 영하권이서 빙판길 사고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중부와 영남은 맑겠지만, 호남지방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춘천 -4, 대전 -1도로 중부는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쉽게 풀리지 않겠는데요. 금요일쯤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점차 누그러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