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염기훈과 이청용이 축구 대표팀의 좌우 날개라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허정무 감독은 측면 공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실전 훈련을 거듭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원고>
좌기훈-우청용, 염기훈과 이청용이 이란전을 앞둔 허정무호의 새로운 양 날개로 뜹니다
두 선수는 측면 크로스의 질을 높이라는 허정무 감독의 지시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청용 : "크로스 정확도 살려야 공격이 살아나"
아울러 상대 공격을 1선에서 저지하는 압박의 임무도 맡았습니다.
좌우 측면의 중요성은 연습 게임에서 집중 점검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염기훈 : "크로스..연습 많이 해야할 것 같아요."
염기훈은 대표팀에서 명예회복을 노리는 처지입니다.
부상때문에 약해졌던 대표팀 내 입지를 강화하는 것이 첫번째, 지난 달 무단 해외 진출 시도로 일으켰던 파문을 씻는 것이 두번째입니다.
이청용은 월드컵 예선을 통해 비상을 꿈꿉니다.
영국 언론이 뽑은 유망주에 우리 선수론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해외 진출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좌기훈-우청용의 새 날개를 대학팀과의 실전을 통해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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