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추위 풀려…서울·경기 눈

입력 2009.01.15 (21:58)

오늘 아침 봉화가 영하 20.5도까지 떨어져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았는데요, 엿새째 이어진 강추위가 내일부터는 풀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은 영하 4도로 오늘보다 7도가량 높겠고, 모레는 영하 3도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은 영상을 되찾겠습니다.

오늘 밤 서울 경기를 시작으로 내일 아침에는 충청과 영서 지방에도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3cm로 출근길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오늘 해상에는 약하게 눈이 내리기도 했지만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였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따라서 중서부 지방은 오전사이 눈이 내리겠고, 서울 경기지방은 오후에 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4도 등 대부분지방이 오늘보다 5도 이상 높겠고, 낮 기온은 서울 3도, 광주 6도, 부산 8도로 전국이 영상으로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2.5미터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