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로 ‘한국 사랑’ 전하는 미국인

입력 2009.01.16 (21:51)

수정 2009.01.16 (21:54)

<앵커 멘트>
일반인이 직접 만드는 동영상 제작물, 즉 UCC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미국인들이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아주 기발한데요.

박원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어설픈 발음의 한국말 가사지만, 귀를 쫑긋 세우게 만듭니다.

경기도 파주 영어마을의 원어민 교사, 크리스찬과 브라이언 씨가 만든 동영상 작품 입니다.

이 UCC 사이트에 접속한 전 세계 누리꾼의 수는 벌써 12만명이나 됩니다.

<인터뷰> 크리스찬·브라이언 : "한국의 작은 마을에서 외국인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동영상을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알려 주고 싶었습니다."

분단국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털고 처음에는 익숙해지기 어려웠던 김치, 비빔밥등의 한국 식문화를 인터넷 상에서 알리는 전도사가 된것입니다.

이번 작품으로 대한민국 동영상 ucc 대상까지 거머쥔 그의 꿈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인터뷰> 크리스찬·브라이언 : "부산, 제주와 한라산..., 한국 곳곳의 도시들에 관한 동영상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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